심야 광주 도심 빌라서 불…주민 1명 숨져
![]() 11일 새벽 2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에 있다. <광주북부소방 제공> |
심야시간 광주 도심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4층짜리 빌라의 2층에서 불이 시작해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30여분만인 새벽 3시 20분께 진화됐다.
경찰은 화인 규명을 위해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에 CCTV 등이 없는데다 추정할 수 있는 화재원인도 없어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12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전날 새벽 2시 50분께 광주시 북구 신안동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유독가스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4층짜리 빌라의 2층에서 불이 시작해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빠져나왔고, 2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화인 규명을 위해 1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에 CCTV 등이 없는데다 추정할 수 있는 화재원인도 없어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할 방침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