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설화·신화킬러콘텐츠 개발’ 등 역점
광주문화재단 올해 추진 사업 발표
미술품 견본시장 아트광주25 지속
미술품 견본시장 아트광주25 지속
![]() 노희용 대표이사 |
‘아시아설화·신화킬러콘텐츠 개발’, ‘아트광주 파빌리온’, ‘청춘문화누리터’, ‘찾아가는 문화공연’, ‘글빛마루정원’….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는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노희용)은 협업과 개방을 키워드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5월 취임한 노희용 대표 이사 취임과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일구어 가고 있다.
재단은 올해 아시아설화·신화킬러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올해는 중국,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 설화·신화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국제학술 컨퍼런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향후 공연 무대에 오를 작품의 시나리오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 사업(2024~2027)은 지난해까지 광주전남문화원이 소장하고 있는 설화나 민속자료 전수조사를 끝마쳤다.
정책·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발족한 ‘문화예술 정책거버넌스’는 올해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포럼 개최 및 AI활용 예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책사업 공동기획을 비롯해 시 정책제안 등 거버넌스 활동에 대한 실행력을 확대하기 위해 시정부·의회·중앙기관 참여 모델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올해는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을 전시장과 미팅룸으로 새롭게 꾸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층 문화예술작은도서관은 ‘글빛마루정원’으로 조성해 독서와 토론 공간으로 활용한다.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도시를 견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광주공원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춘문화누리터’에서는 디제잉, 힙합,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이 펼쳐진다.
문화향유 지원도 주요 사업이다. 올해는 9만 7000여 명에게 연간 14만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며 문화장터 ‘누리랑께’ 운영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시민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새롭게 추진한다. 5개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야외공연 50팀이 매주 토요일 시민을 만나며 목요상설공연과 토요상설공연은 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를 무대에 올린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전통 가무악극과 체험 등 확대 운영한다.
광주아트페어는 올해 ‘아트광주25’와 함께 사전 붐 조성을 위한 ‘아트광주 파빌리온’을 추진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문화예술정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도 홍보를 강화하고 마켓 및 팝업스토어 ‘디어마이위크’를 연계 추진한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은 뱀의 지혜와 유연함을 본받아 ‘문화예술의 힘’이 발현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여러 기관·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는 광주문화재단(대표 이사 노희용)은 협업과 개방을 키워드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5월 취임한 노희용 대표 이사 취임과 함께 의미있는 변화를 일구어 가고 있다.
정책·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발족한 ‘문화예술 정책거버넌스’는 올해 주요 의제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포럼 개최 및 AI활용 예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책사업 공동기획을 비롯해 시 정책제안 등 거버넌스 활동에 대한 실행력을 확대하기 위해 시정부·의회·중앙기관 참여 모델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도시를 견인하기 위한 일환으로 광주공원 앞 광장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춘문화누리터’에서는 디제잉, 힙합,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대중문화 예술이 펼쳐진다.
문화향유 지원도 주요 사업이다. 올해는 9만 7000여 명에게 연간 14만원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며 문화장터 ‘누리랑께’ 운영도 확대 추진한다. 또한 시민의 문화향유를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새롭게 추진한다. 5개 자치구와 협력을 통해 야외공연 50팀이 매주 토요일 시민을 만나며 목요상설공연과 토요상설공연은 보다 다양한 레퍼토리와 장르를 무대에 올린다.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전통 가무악극과 체험 등 확대 운영한다.
광주아트페어는 올해 ‘아트광주25’와 함께 사전 붐 조성을 위한 ‘아트광주 파빌리온’을 추진해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문화예술정보 플랫폼 ‘디어마이광주’도 홍보를 강화하고 마켓 및 팝업스토어 ‘디어마이위크’를 연계 추진한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은 뱀의 지혜와 유연함을 본받아 ‘문화예술의 힘’이 발현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히 여러 기관·기업들과 다양한 콜라보로 상생하는 길을 모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