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인 6개 분야 창작 활동 지원
전남문화재단, 사업비 26억여원…다음달 6~17일 사업 공모
2024년 12월 10일(화) 20:35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이 총 6개 부문에 걸쳐 25억6000만 원에 달하는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 정시 공모’를 진행한다. 내년 1월 6일부터 17일(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전남에 거주하거나 주소지를 둔 예술인(또는 문화예술단체)을 대상으로 창작공간지원, 자율기획형,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 청년예술가 활동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예술활동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접수를 받는다.

재단은 지원방법과 사업별 내용을 안내하는 ‘권역별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11일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시작으로 16일 순천 전남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 17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에서 각각 오후 3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상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인/단체면 지원 가능하다. 2024년도 문화상 수상자 또는 명예예술인, 장애예술인이 대표자면 우대 선정하며 결과는 행정, 서류, 인터뷰를 거쳐 2월 17일 재단 누리집 등에서 발표.

재단 김은영 대표이사는 “지역 예술인을 지원해 ‘문화와 예술로 풍요로운 남도’를 만드는 것은 재단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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