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개청 이래 최대 승진잔치 관심
4급 서기관 6명·5급 사무관 9명 등
105명 예정…인사적체 해소 기대감
105명 예정…인사적체 해소 기대감
광주시 광산구의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가 개청 이래 최대 ‘승진 잔치’가 될 것으로 전망돼 공직사회 내부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광산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6일 인사위원회 심의와 9일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사예고를 거쳐 오는 20일 단행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6명을 비롯해 5급 사무관 9명이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또 6급 8명과 7급 39명 및 8급 43명 등 총 105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돼 광산구 개청 이래 역대급 승진인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승진 인사의 경우 무려 6자리 4급 국장의 승진 요인이 발생해 공직 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조직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국장 2자리도 늘었다.
또 기존 이상봉 도시안전국장의 명예퇴직, 김형준 자치교육국장, 김옥태 복지국장, 문만수 시민생활국장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4급 승진 인사 요인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5급 승진 인사의 경우도 질병휴직 및 장기교육 복직자 4명을 제외하면 9명이 승진 발령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광산구 고위직 인사의 ‘승진잔치’가 예고된 상태다.
이 때문에 승진대상자들은 여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공직사회 내부에서 승진 예정자들을 놓고 각종 소문이 설왕설래 하고 있다.
4급 서기관 승진 후보군으로 박희배 홍보실장과, 전상희 도시재생과장, 김팔용 기획실장, 정찬영 청소과장, 나교석 송정1동장, 조선영 복지과장, 전경희 주민자치과장, 임은진 보건행정과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사권자인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그동안의 인사방침을 감안하면 4급 서기관의 경우는 의외 인물이 발탁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급 사무관 승진 후보군으로는 박희영(청소팀장), 정희정(인사팀장). 양승철(재산세팀장), 문혜연(일자리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 지난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시로 옮겨 갔었던 김양숙 행정부장(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의 전입설이 돌면서 광주시와 인사교류 여부 등도 각별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조직의 특성상 나이와 기여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선 8기 후반기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직원들에게 우선 승진할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4일 광산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는 6일 인사위원회 심의와 9일 승진 대상자에 대한 인사예고를 거쳐 오는 20일 단행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6명을 비롯해 5급 사무관 9명이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이번 승진 인사의 경우 무려 6자리 4급 국장의 승진 요인이 발생해 공직 사회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조직개편이 진행됨에 따라 국장 2자리도 늘었다.
또 기존 이상봉 도시안전국장의 명예퇴직, 김형준 자치교육국장, 김옥태 복지국장, 문만수 시민생활국장 등 4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4급 승진 인사 요인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승진대상자들은 여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공직사회 내부에서 승진 예정자들을 놓고 각종 소문이 설왕설래 하고 있다.
4급 서기관 승진 후보군으로 박희배 홍보실장과, 전상희 도시재생과장, 김팔용 기획실장, 정찬영 청소과장, 나교석 송정1동장, 조선영 복지과장, 전경희 주민자치과장, 임은진 보건행정과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 내리고 있다.
하지만 인사권자인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그동안의 인사방침을 감안하면 4급 서기관의 경우는 의외 인물이 발탁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5급 사무관 승진 후보군으로는 박희영(청소팀장), 정희정(인사팀장). 양승철(재산세팀장), 문혜연(일자리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 지난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시로 옮겨 갔었던 김양숙 행정부장(광주시경제자유구역청)의 전입설이 돌면서 광주시와 인사교류 여부 등도 각별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조직의 특성상 나이와 기여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선 8기 후반기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직원들에게 우선 승진할 기회가 주어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