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경천하’ V리그…페퍼스 박정아·이예림 올스타 도전장
올스타 팬투표 27일까지 진행…김연경, 3년 연속 최다 득표 관심
페퍼스, 이원정·장위·하혜진 후보 올라…올스타전 내년 1월 4일
페퍼스, 이원정·장위·하혜진 후보 올라…올스타전 내년 1월 4일
![]() 김연경 <KOVO 제공> |
‘배구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V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3년 연속 ‘최고의 별’이 될 수 있을까.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
프로배구 팬들의 관심은 김연경에게 쏠린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3만9813표를 받으며 2년 연속, 통산 세 번째(2020-2021, 2022-2023, 2023-2024시즌) 남녀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다시 한번 최다 득표에 도전하는 김연경은 아웃사이드 히터 부문에서 AI페퍼스의 박정아, 이예림 등 11명과 경쟁한다.
박정아는 지난 시즌 진행된 올스타 투표에서 2만3350표를 획득해 V-스타팀으로 출전했다.
페퍼스에서는 박정아·이예림 외에도 이원정(S)·장위(MB)·하혜진(MB)이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남녀부 각 7명씩(아포짓 스파이커 1명·아웃사이드 히터 2명·세터 1명·미들블로커 2명·리베로 1명) 총 14명에게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으로 제한된다.
지난 올스타전에서 직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팀을 나눈 것과 달리 이번에는 선수 포지션별 최종 선발된 순위에 따라 자동으로 팀이 배정된다.
최종 선발된 올스타 선수들은 득표 기준에 따라 K-스타팀(아포짓 스파이커 2위, 아웃사이드 히터 1·4위, 세터 2위, 미들 블로커 1·4위, 리베로 1위)과 V-스타팀(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3위, 세터 1위, 미들 블로커 2·3위, 리베로 2위)으로 구성된다.
투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28명이며,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선수들이 배구 축제를 함께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와 여자부 2위팀 감독이 K-스타팀, 남자부 2위와 여자부 1위팀 감독이 V-스타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KOVO는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기존의 팬 투표 비율(100%)을 70%로 낮추고 선수단 투표(15%)와 미디어 투표(15%)를 도입했다. 최종 집계 점수가 동점일 경우 팬 투표를 우선으로 한다.
팬 투표는 KOVO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정당 1일 1회,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까지 투표 가능하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2025년 1월 4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도드람 2024-2025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
프로배구 팬들의 관심은 김연경에게 쏠린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3만9813표를 받으며 2년 연속, 통산 세 번째(2020-2021, 2022-2023, 2023-2024시즌) 남녀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 박정아 <KOVO 제공> |
페퍼스에서는 박정아·이예림 외에도 이원정(S)·장위(MB)·하혜진(MB)이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전 팬 투표는 남녀부 각 7명씩(아포짓 스파이커 1명·아웃사이드 히터 2명·세터 1명·미들블로커 2명·리베로 1명) 총 14명에게 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균형 있는 선발을 위해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으로 제한된다.
최종 선발된 올스타 선수들은 득표 기준에 따라 K-스타팀(아포짓 스파이커 2위, 아웃사이드 히터 1·4위, 세터 2위, 미들 블로커 1·4위, 리베로 1위)과 V-스타팀(아포짓 스파이커 1위, 아웃사이드 히터 2·3위, 세터 1위, 미들 블로커 2·3위, 리베로 2위)으로 구성된다.
투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28명이며, 전문위원회 추천 12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선수들이 배구 축제를 함께한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남자부 1위와 여자부 2위팀 감독이 K-스타팀, 남자부 2위와 여자부 1위팀 감독이 V-스타팀의 지휘봉을 잡는다.
KOVO는 더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정을 위해 기존의 팬 투표 비율(100%)을 70%로 낮추고 선수단 투표(15%)와 미디어 투표(15%)를 도입했다. 최종 집계 점수가 동점일 경우 팬 투표를 우선으로 한다.
팬 투표는 KOVO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계정당 1일 1회, 동일 구단 선수는 최대 3명까지 투표 가능하다.
이번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2025년 1월 4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