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웅미술상’ 신설된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술관회 최근 업무 협약 맺어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4인에 각 500만원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4인에 각 500만원
![]() 업무협약 장면.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
하정웅선생의 메세나 정신을 기리고 청년작가 지원 일환으로 ‘하정웅미술상’이 신설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과 (사)광주미술관회(이사장 김영희·미술관회)는 지난 19일 광주시립미술관 회의실에서 ‘하정웅미술상’ 신설,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립미술관 김준기 관장, (사)광주미술관회 김영희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약10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따라 시립미술관은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전시기획부터 실행까지 전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 진행한다. 미술관회는 하정웅미술상을 신설해 참여작가 4인에게 1인당 상금 500만원 씩 총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약속했다.
김준기 관장은 “공립미술관이 공식적으로 주지 못하는 상을 미술관회에서 대신 해주셔서 감사하며 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술관회 김영희 이사장은 “이번 ‘하정웅미술상’ 신설과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로 청년작가 지원 및 미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시립미술관(관장 김준기)과 (사)광주미술관회(이사장 김영희·미술관회)는 지난 19일 광주시립미술관 회의실에서 ‘하정웅미술상’ 신설,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시립미술관은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전시기획부터 실행까지 전시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 진행한다. 미술관회는 하정웅미술상을 신설해 참여작가 4인에게 1인당 상금 500만원 씩 총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약속했다.
김준기 관장은 “공립미술관이 공식적으로 주지 못하는 상을 미술관회에서 대신 해주셔서 감사하며 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술관회 김영희 이사장은 “이번 ‘하정웅미술상’ 신설과 하정웅청년작가초대전 공동 주최로 청년작가 지원 및 미술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