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미술관 하반기 교육아카데미
한국 미술의 거장 이중섭, 오지호 집중 조명
![]() 이중섭 강연 홍보물 |
이중섭, 오지호는 한국 미술사에 유의미한 성취를 남긴 거장들이다. 지금도 두 화가의 작품과 예술적 삶은 후학들에게 예술적 상상력을 제공한다.
두 거장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운영하는 하반기 교육아카데미 강연프로그램에서 두 화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11월 2일, 16일, 30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이중섭미술관 전은자 학예사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지호 관장은 “미술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교육아카데미를 기획·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미술사의 두 거장의 작품을 통해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연은 전시·서적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2회차(11월 3일 오후 2시) 강연은 소설가 김탁환이 나서 이중섭의 작품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16일과 30일에는 한국 인상주의의 선구자 ‘오지호’ 화백의 작품세계를 조망한다. 조인호 광주미술문화연구소 대표 가 하반기 개막하는 전남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인상주의와 오지호:빛의 약동에서 색채로’를 일부 연계한 주제로, 강연한다. 작가가 영향받았던 프랑스 인상주의와 더불어 오지호의 삶과 작품활동 등 그의 예술세계 전반을 심도 있게 탐구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네이버 사전 예매와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5일 ‘인상주의와 오지호:빛의 약동에서 색채로’전을 개막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두 거장의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다.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이 운영하는 하반기 교육아카데미 강연프로그램에서 두 화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강의는 11월 2일, 16일, 30일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이중섭미술관 전은자 학예사가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 오지호 강연 홍보물 |
2회차(11월 3일 오후 2시) 강연은 소설가 김탁환이 나서 이중섭의 작품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네이버 사전 예매와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전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5일 ‘인상주의와 오지호:빛의 약동에서 색채로’전을 개막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