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락(DO! DLAC) 치앙마이 2024’
ACC재단, ACC문화상품점서 12월까지 ‘두들락 치앙마이’
2024년 10월 28일(월) 15:55
치앙마이 쇼케이스 전시 문화상품. <ACC재단 제공>
태국 치앙마이는 오랜 문화적 전통이 숨 쉬는 도시다. 지난 2017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선정됐으며 전통과 장인정신을 계승한 특화 상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의 전통 공예를 현대화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오는 12월까지 ACC 문화상품점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치앙마이의 전통 직물 등 37종이 선보이며 일명 ‘두들락(DO! DLAC) 치앙마이 2024’. ACC 문화상품 브랜드 ‘들락 DLAC’의 프로젝트 기반 활동으로 기획됐으며 이번 쇼케이스에는 치앙마이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캄 빌리지’ 등이 참여한다.

‘들락 DLAC’의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다양성, 차별화를 도모하고 상품을 발굴·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치앙마이 문화공간인 ‘캄 빌리지’ 외에도 직물 염색 상품을 선보이는 ‘슬로우스티치 스튜디오’, 카렌 및 몽족 등5개 부족의 공예를 소개하는 ‘파이브 트라이브 페어 트레이드’가 참여한다.

ACC재단은 이들 참여 기관과 협업해 제작한 3개 상품을 비롯해 치앙마이의 전통 직물을 비롯해 천연염색,전통을 현대화한 제품 등 37종이 관객을 맞는다.

상품은 ‘들락 DLAC’ 매장과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성아 팀장은 “이번 ‘두들락 치앙마이’는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의 전통과 다채로운 문화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천연염색, 소수 민족의 패턴 등 치앙마이 특유의 디자인과 장인정신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730098553775446007
프린트 시간 : 2025년 07월 01일 07:4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