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자료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한국학호남진흥원 제10회 기증·기탁자의 날
18일 오전 10시 30분 라마다플라자 충장 12층
18일 오전 10시 30분 라마다플라자 충장 12층
![]() |
올해 7년 차를 맞은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홍영기)은 호남의 역사, 문화를 연구하고 진흥하는 허브기관 위상을 강화해 가고 있다. 특히 호남문헌 국역서, 기증기탁자료 해제집, 목록집, 영인본 등 발간이 100여 권에 이른다.
연초에는 기정진 종가의 소장자료 3000점이 기탁됐는데 홍영기 제3대 원장 취임 직후 이루어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올해에만 120여개 문중 등에서 8만2986점이 기증 기탁됐다. ‘매천 황현 초상화’ 등 보물 3점 외에도 국가등록문화유산,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등 가치 있는 자료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제10회 기증·기탁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라마다플라자 충장 12층 로즈마리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옛 자료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홍영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자료를 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증·기탁해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흥원은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보관과 연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화를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먼저 식전행사로 조사수집 영상을 상영하고,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국학자료 수집 경과보고, 영상시청, 간행물 100권 출간 성과 보고가 진행된다.
다음으로 환영사 및 직원소개, 주요 내빈 축사, 기증·기탁자 대표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과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막을 내린다.
한국학호남진흥원 조일형 박사는 “무엇보다 진흥원은 우리 옛 자료의 수집, 보관, 연구, 번역, 콘텐츠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옛 자료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겠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증·기탁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이를 매개로 기증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연초에는 기정진 종가의 소장자료 3000점이 기탁됐는데 홍영기 제3대 원장 취임 직후 이루어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제10회 기증·기탁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라마다플라자 충장 12층 로즈마리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옛 자료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겠습니다’.
홍영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소중한 자료를 한국학호남진흥원에 기증·기탁해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흥원은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도 보관과 연구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화를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본행사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국학자료 수집 경과보고, 영상시청, 간행물 100권 출간 성과 보고가 진행된다.
다음으로 환영사 및 직원소개, 주요 내빈 축사, 기증·기탁자 대표의 인사말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과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행사가 막을 내린다.
한국학호남진흥원 조일형 박사는 “무엇보다 진흥원은 우리 옛 자료의 수집, 보관, 연구, 번역, 콘텐츠화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옛 자료를 통해 새로운 문화의 꽃을 피우겠습니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증·기탁자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이를 매개로 기증문화가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