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영광·곡성 재선거 첫날 사전투표율 20%대 기록
인천 강화군수 15%·부산 금정구청장 9%·서울시교육감 3%
2024년 10월 11일(금) 22:55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왼쪽부터)·조국혁신당 장현·진보당 이석하·무소속 오기원 영광군수 후보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0·16 영광·곡성 재선거 첫날 사전투표율이 20%대를 기록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4만5248명 중 1만1166명이 투표에 참여해 24.68%로 나타났다.

곡성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에는 2만4640명 중 5928명이 참여해 투표율 24.06%를 기록했다.

부산 금정구청장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9.24%, 인천 강화군수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14.62%,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율은 3.16%였다.

영광·곡성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에서 대표들이 후보와 함께 경쟁에 뛰어들면서 유권자의 관심을 끌어모은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투표는 12일까지이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고, 화면 캡처 등 사진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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