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아빠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아빠 힐링캠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1시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운암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빠가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통해 ‘함께 키우고 함께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아버지로서 육아 경험이 있는 유튜버이자 정신과 전문의 정우열 박사가 ‘일상의 육아 고민과 아빠 육아의 중요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이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운동회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키 성장 요가’ 및 ‘마카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고 가족운동회를 통해 푸짐한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광주아이키움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빠 힐링캠프를 통해서 아빠와 가족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성평등 양육 가치관 확산 및 아빠 육아 참여의 활성화 방안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