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시민도슨트 양성교육 11월 30일까지
2024년 09월 29일(일) 17:00
‘찾아오는 프로그램’ 진행 모습. <광주비엔날레 제공>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인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이 본격 시작됐다. ‘찾아오는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두 방향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교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용봉동 사무동 컨퍼런스홀 및 거시기홀에서 펼쳐진다.(매주 화, 목 오후 2시 회차당 50명)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와 역대 작품들에 대한 소개를 듣고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이다. 신청은 광주시 소재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및 광주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맞아 확장된 동시대 미술을 알아가는 자리다. 이번 비엔날레 참여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기관이나 학교에 전문 강사가 방문해 교육하며 광주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공공기관 등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박양우 대표이사는 “시민도슨트 양성 교육은 그동안 개최해온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 등을 압축적으로 알아가는 시간”이라며 “이번 교육을 매개로 동시대 미술 이해는 물론 광주비엔날레와 시민 사회가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본전시는 오는 12월 1일까지 관람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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