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감동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한다
광주 서구문화원 ‘나의 洞시대 광주오페라’ 주제 전시 공모
그림, 디자인, 영상, 사진, 부조 등…동네 연계해 작품 창작
2024년 09월 11일(수) 14:05
‘나의 洞시대 광주오페라’ 전시 공모전 포스터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관람 후 동네와 연계해 작품을 완성해보는 공모가 열린다.

광주 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나의 洞시대 광주오페라’를 주제로 한 청소년 공모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협력프로그램인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장르는 그림, 디자인, 영상, 사진, 부조 등이며 광주비엔날레를관람 후 동네와 연계해 작품을 창작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광주시 초·중·고·각종·특수학교 학생(팀)으로 각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디자인, 영상, 사진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림과 부조는 우편(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광주시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 광주시서구문화원장상 2명 등이며 입상작 66명에게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작은 10월 중 발표 예정이다. 광주 69개 동별로 대표작 1개씩 선정, 총 69개작품을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정인서 서구문화원 원장은 “세계적인 국제 미술 행사인 광주 비엔날레는 새로운 현대미술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학습의 장”이라며 “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토대로 배양한 다양한 창의적 발상이 자유롭게 표현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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