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만나는 피카소의 삶과 예술세계
ACC 11일 문화정보원 극장3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
양정무 한예종 교수, 작품 가치 미술사적 의의 관객과 공유
양정무 한예종 교수, 작품 가치 미술사적 의의 관객과 공유
![]() ‘피카소를 만나다’ 한 장면. <ACC 제공> |
지난 7월 16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피카소 도예’(문화창조원 복합전시 4관)전이 개막 8월까지 6만2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전시와 연계된 특별 상영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오는 11일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를 연다.
작품은 촬영 당시 창작에 몰두해있던 피카소의 모습 외에도 평화의 메시지, 천재예술가의 면보를 볼 수 있는 다양한자료 등을 담고 있다. 1954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치아노 엠메르 작. 40분 분량 다큐멘터리 영화는 관찰자 시점을 매개로 전개된다.
피카소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가 피카소의 생애와 화풍, 도자에 담긴 미학적 가치와 미술사적 의의 등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TV 프로 ‘예썰의 전당’, ‘차이나는 클래스’ 등에 출연했다.
이강현 전당장은 “이번 특별 상영회는 ‘피카소 도예’ 전과 연계해 관객들이 관련 영상을 다채롭게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상영회를 통해 현대미술의 천재 거장 피카소의 예술세계 아니라 작품에 깃든 의미 등을 다면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107점을 만날 수 있다. 상영회의 신청은 ACC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오는 11일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피카소를 만나다 특별 상영회’를 연다.
피카소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날 상영회에서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대학교 교수가 피카소의 생애와 화풍, 도자에 담긴 미학적 가치와 미술사적 의의 등을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TV 프로 ‘예썰의 전당’, ‘차이나는 클래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이건희컬렉션 피카소 도예 107점을 만날 수 있다. 상영회의 신청은 ACC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