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쓰레기소각장 문제, ‘사회적 대화’로 푼다
2024년 08월 01일(목) 19:35
광주시 쓰레기소각장 설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1일 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 따르면 5일부터 한달간 광산구 21개동에서 쓰레기소각장에 대해 ‘사회적대화’라는 이름의 논의가 진행된다.

이번 논의는 쓰레기소각장 설치가 광주지역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지역민들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이뤄진다.

먼저 5일 오전 10시 광주보건대학 두란노관 1층 창의융합복합센터에서 신창동 사회적대화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 도시의 쓰레기 문제’, ‘자원회수시설의 현황과 사례’, ‘우리 동네에 자원회수시설이 들어온다면?’ 등을 주제로 지역민들과 논의가 진행된다. 이후 사회적 대화는 6일 신가동(꿈쟁이 작은도서관), 8일 첨단1동(광산구 청소년수련관), 9일 수완동(원당산청소년문화의집) 등 21개 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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