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학생육상 ‘금빛 질주’
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 금4·은2·동1 쾌거
2024년 07월 22일(월) 19:25
<광주체고 제공>
광주·전남 고등부 육상 선수단이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빛 활약을 보였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광주체고 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

광주체고 나현주(3년·사진 왼쪽에서 세번째)는 남고부 400m에서 48초대의 벽을 넘어선 47초9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현주는 남고부 2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박태언(1년)은 남고부 110mH(허들)경기에서 2위에 자리했다.

광주체고 육상팀 주장 나현주는 “최근 우리학교 단거리 선수들이 개인 최고기록을 달성하면서 더욱 열심하는 분위기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남체고 김다은(3년)은 여고부 800m에서 2분18초4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고 1학년부 400m에서는 전남체고 박채경이 58초98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남고 1학년부 멀리뛰기에서는 광양하이텍고 고준희(1년)가 7m2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목포문태고 이혜진은 여고 1학년부 원반던지기에서 동메달을 더했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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