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민형배 의원 “호남 목소리 중앙에 전달·광주답게 싸우겠다”
![]()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마한 민형배(광주 광산을·사진) 국회의원은 10일 “윤석열 정권은 술 취한 상태로 대한민국을 운전 중이며, 이 체제로는 민생도 민주주의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지적했다.
민 의원은 이날 광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무너트리기 위해 출마했고, 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전남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민 의원은 “광주를 비롯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강했다”면서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이며 이 심장이 ‘펄떡펄떡’ 뛰어야 당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도권 중심 정당화’ 되고 있는 민주당에 머물러 지역에서 활력을 찾지 않으면, 다음 집권에 장애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지도부로 가서 지역 목소리를 잘 대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이유에 대해 “총선 민심인 광주시민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라며 “이 정부가 여전히 지금 바뀌지 않고 있어서 어떻게든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잘 싸워야 되는데 그것을 광주 시민들은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을 꼭 ‘다시 탈환해라’ 이런 명령을 하고 계신다고 본다. 그래서 광주답게 싸워서 이기고 또 그 선봉에서 선두에 맞서보겠다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호남정치 복원이 중요한데 최근 호남 정치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면서 “호남 ‘시민’들의 정치적 요구를 중앙 정치에서 혹은 민주당에서 관철시켜 나가는 것이며, 광주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고 광주의 요구가 중앙 정치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해보겠다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광주와 중앙 정치를 긴밀하게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민 의원은 이날 광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을 무너트리기 위해 출마했고, 여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광주를 비롯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역의 요구가 강했다”면서 “광주는 ‘민주당의 심장’이며 이 심장이 ‘펄떡펄떡’ 뛰어야 당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또 “현재 ‘수도권 중심 정당화’ 되고 있는 민주당에 머물러 지역에서 활력을 찾지 않으면, 다음 집권에 장애 요소가 될 것”이라면서 “지도부로 가서 지역 목소리를 잘 대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이유에 대해 “총선 민심인 광주시민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라며 “이 정부가 여전히 지금 바뀌지 않고 있어서 어떻게든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잘 싸워야 되는데 그것을 광주 시민들은 기대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권을 꼭 ‘다시 탈환해라’ 이런 명령을 하고 계신다고 본다. 그래서 광주답게 싸워서 이기고 또 그 선봉에서 선두에 맞서보겠다는 마음이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고 광주와 중앙 정치를 긴밀하게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