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재공모
15일까지 이메일·우편 접수
2024년 07월 08일(월) 19:52
전남문화재단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재공모한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묵화를 매개로 K콘텐츠화 가능성 등을 모색한다.

응모 희망자는 전남도, 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전시계획서 등 서류를 오는 15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감독은 서류전형, 1차 면접과 최종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8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이라는 특수성과 계속해서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패러다임이 교차하는 현대미술 축제이자 미학적 사유의 장”이라며 “제4회를 맞이하는 2025 수묵비엔날레는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성숙하는 공동 경험의 장이 되고자 총감독 선임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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