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탈 직접 만들고 아기사자 춤도 춰요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 ‘광대들과 함께하는 사자길들이기’ 11월까지
![]() 학생들이 사자탈춤을 추는 모습. <자타공인 제공> |
전국 15개 학교에서 펼쳐지는 전통연희 공연의 향연.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대표 고현영)이 ‘광대들과 함께하는 사자길들이기 대작전’을 11월까지 전국 15개 초등학교에서 선보인다. 자타공인이 직접 개발한 ‘사자탈 만들기 키트’를 활용, 학생들이 가볍게 전통연희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오는 7월 19일 광주 월곡초등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무안 현경북초등학교, 9월 30일 광주 장덕초등학교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경기, 강원, 서울,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학생들은 사자탈을 제작한 뒤 사자탈춤을 배우고, 출연진과 함께 ‘사자탈 길놀이’를 추게 된다. 이후 ‘진짜 강령사자탈춤’, ‘바람을 가르는 풍물놀이’, ‘광대들의 왕중왕전’ 등 전통연희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일환으로 펼쳐진다. 문화기반이 부족한 전국 각지를 찾아가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문화 향유 증진사업이다.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은 광주시 지정 전문예술단체로 ‘자타공인 모두가 인정하는 전통예술 팀’이 되고 싶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고현영 대표는 “호기심과 열정 가득한 학생들이 사자탈을 만들고 추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곤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예술 특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몸소 느끼고 체험했으면 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전통연희그룹 자타공인(대표 고현영)이 ‘광대들과 함께하는 사자길들이기 대작전’을 11월까지 전국 15개 초등학교에서 선보인다. 자타공인이 직접 개발한 ‘사자탈 만들기 키트’를 활용, 학생들이 가볍게 전통연희를 즐기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사자탈을 제작한 뒤 사자탈춤을 배우고, 출연진과 함께 ‘사자탈 길놀이’를 추게 된다. 이후 ‘진짜 강령사자탈춤’, ‘바람을 가르는 풍물놀이’, ‘광대들의 왕중왕전’ 등 전통연희 프로그램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사업’ 일환으로 펼쳐진다. 문화기반이 부족한 전국 각지를 찾아가 공연·전시를 선보이는 문화 향유 증진사업이다.
고현영 대표는 “호기심과 열정 가득한 학생들이 사자탈을 만들고 추는 모습을 보면서 전통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곤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예술 특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몸소 느끼고 체험했으면 한다”고 했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