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밭에서 일하던 50대 농부 숨진 채 발견돼
2024년 05월 19일(일) 10:10
나주의 한 밭에서 일하던 50대 농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나주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0분께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밭에서 A(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밭을 지나던 마을 이장이 ‘사람이 쓰러져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외상 등 범죄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혼자 농사일을 하던 A씨가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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