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프로야구 ‘100만 관중’
70경기만에 101만26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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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석이 뜨겁다. KBO리그가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화요일이었던 지난 9일 챔피언스필드 등 전국 5개 구장에 6만4877명이 입장하면서 2024시즌 누적 관중수가 101만2624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23일 시즌 개막 이후 70경기 만에 이룬 100만 관중이다.
이는 65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관중석 열기는 총선날이었던 10일에도 이어졌다. 공휴일을 맞아 전국 3개의 구장에서 매진 사례가 이뤄졌다.
이날 챔피언스필드의 2만500석이 오후 1시 20분 모두 팔려나가면서 KIA의 시즌 4번째 만원 관중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IA의 홈 7경기 누적 관중수는 11만2233명이 됐다. 평균관중은 1만6033명이 됐다.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열린 사직구장의 2만2758석도 가득 차면서 두 번째 매진 사례를 이뤘다.
두산과 한화과 만난 잠실도 만원 관중이 채워졌다. 이날 잠실에 2만3750명이 입장하면서 두산의 올 시즌 홈 4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특히 한화는 올 시즌 15경기 중 11경기를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르며 흥행의 중심에 서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화요일이었던 지난 9일 챔피언스필드 등 전국 5개 구장에 6만4877명이 입장하면서 2024시즌 누적 관중수가 101만2624명을 넘어섰다. 지난 3월 23일 시즌 개막 이후 70경기 만에 이룬 100만 관중이다.
이는 65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1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이날 챔피언스필드의 2만500석이 오후 1시 20분 모두 팔려나가면서 KIA의 시즌 4번째 만원 관중이 기록됐다. 이와 함께 KIA의 홈 7경기 누적 관중수는 11만2233명이 됐다. 평균관중은 1만6033명이 됐다.
삼성과 롯데의 경기가 열린 사직구장의 2만2758석도 가득 차면서 두 번째 매진 사례를 이뤘다.
두산과 한화과 만난 잠실도 만원 관중이 채워졌다. 이날 잠실에 2만3750명이 입장하면서 두산의 올 시즌 홈 4번째 매진이 기록됐다. 특히 한화는 올 시즌 15경기 중 11경기를 만원 관중 앞에서 치르며 흥행의 중심에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