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유공자·단체와 함께 하는 영화 ‘1980’
27일 광주·서울 등서 특별상영회
2024년 03월 25일(월) 20:45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1980’의 개봉일에 맞춰 오월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특별상영회가 열린다.

(사)오월어머니집은 27일 오후 3시 40분 광주시 동구 롯데시네마 충장로점에서 ‘1980’ 특별상영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월어머니집과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 5·18민주유공자 등이 관람할 예정이다.

(사)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특별상영관에서 특별상영회를 연다.

상영회에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제 주인공 김사복씨의 장남 김승필씨와 (사)5·18서울기념사업회의 회원, 80년 해직언론인과 민주화운동의 동지들이 동석할 예정이다. 전두환 손자 전우원씨를 응원하는 카페 회원들도 함께 영화를 본다.

특별상영회에는 강승용 감독과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한수연 등 출연 배우들도 함께 참여해 영화를 만들며 느낀 소감을 실제 5·18 현장에 있던 세대와 나눌 계획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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