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금융버스 광양 중마시장을 가다
‘와(Wa)요버스’ 대출·컨설팅 재무상담 등 통합 서비스 제공
2024년 02월 27일(화) 19:40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광양시 중마시장에서 전남형 상생 금융지원 모델 ‘가드림’ 금융버스 운영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가드림’은 지역 곳곳에 광주은행의 이동점포 ‘와(Wa)요버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전통시장·소상공인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난달 광주은행과 전남도, 전남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시행됐다.

특히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출·컨설팅·재무상담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강진군 마량면과 고흥군 녹동에서 두 차례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날 광양시 ‘가드림’ 금융버스 운영 행사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금 상담을 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 은행으로서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향후 정부 및 전남도가 추진하는 이자 지원 사업 등 금융서비스들과 연계해 ‘가드림’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금융 편의성 제공에 노력할 방침이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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