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를 위반한 1t트럭이 쓰레기 수거 차량을 충돌해 탑승자 5명이 부상을 당했다.

8일 광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20분께 광양시 광양읍 삼거리 도로에서 1t트럭과 5t규모 쓰레기 수거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1t트럭은 중마동 방향에서 광양읍 방향으로 직진 차선에서 주행 중이었고 쓰레기 수거 차량은 호암마을에서 중마동 방향으로 좌회전 중이었다.

두 차량에는 총 5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현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이들은 없으나 5명 모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과 무면허 상태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직진하던 1t트럭이 신호위반을 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