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염전 노예 영상 올린 유튜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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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노예’를 확인하러 간다며 신안군에서 관련 영상을 제작해 올린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안경찰은 지난해 10월 30대 후반 유튜버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신안군 비금면 신의도 등을 찾아다니며 ‘염전 노예’ 관련 영상 6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신안군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신안군민 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의도를 갖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신안군에 실체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신안경찰은 지난해 10월 30대 후반 유튜버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13일부터 신안군 비금면 신의도 등을 찾아다니며 ‘염전 노예’ 관련 영상 6편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 신안군 지역민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의도를 갖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으며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신안군에 실체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