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우 ‘슬지제빵소’ 대표
“부모님 이어오신 ‘건강한 먹거리’ 저희 4남매가 계속 지켜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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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운영하실 때부터 말씀하셨던 게 바로 ‘건강한 먹거리’입니다.”
슬지제빵소는 찐빵의 속인 ‘팥 앙금’도, 찐빵을 만드는 밀도,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년 전에 부모님이 운영했을 때도, 4남매가 운영하고 있는 지금도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는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김종우 대표(29)는 “처음부터 지역 농산물을 고집한 것은 아니다. 저희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농가를 보고 농부를 보다 보니 지금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도와 줄 수 있는 게 지역 농산물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지제빵소를 찾는 방문객 수는 편차가 있지만 평일에는 평균 200팀, 주말에는 5~600팀이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슬지제빵소도 고민이 생겼다. 바로 ‘대기’다.
김 대표는 “저희의 목표는 ‘대기’를 없애는 것이다. 빨리빨리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서 ‘슬지제빵소’를 찾은 뒤에도 아쉬움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기도 생기고 품절도 되고 하면 저희야 너무 감사하지만 일부 방문객은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정말로 어떻게 하면 방문객, 고객님들이 아쉬움 안고 돌아가는 일이 없을까 고민이 깊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김 대표는 아버지의 풍부한 경험, 김 대표만의 새로운 발상을 함께 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계획이다. /전북일보=박현우 기자
슬지제빵소는 찐빵의 속인 ‘팥 앙금’도, 찐빵을 만드는 밀도, 지역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년 전에 부모님이 운영했을 때도, 4남매가 운영하고 있는 지금도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고 있는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김종우 대표(29)는 “처음부터 지역 농산물을 고집한 것은 아니다. 저희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농가를 보고 농부를 보다 보니 지금 상황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도와 줄 수 있는 게 지역 농산물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희의 목표는 ‘대기’를 없애는 것이다. 빨리빨리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서 ‘슬지제빵소’를 찾은 뒤에도 아쉬움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대기도 생기고 품절도 되고 하면 저희야 너무 감사하지만 일부 방문객은 의문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정말로 어떻게 하면 방문객, 고객님들이 아쉬움 안고 돌아가는 일이 없을까 고민이 깊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김 대표는 아버지의 풍부한 경험, 김 대표만의 새로운 발상을 함께 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계획이다. /전북일보=박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