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다문화 가정 청소년 대상 야구 캠프
40명 대상 내년 1월말~3월초
![]() |
KIA 타이거즈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4 KIA 타이거즈 유스 베이스볼 캠프’를 연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말 야구 체험 캠프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1박 2일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야구 규칙 설명을 시작으로 기초 체력훈련, 수비훈련, 기술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캠프 마지막 5주 차에는 자체 홍백전이 열린다. 홍백전 최우수 선수는 홈경기 시구자로 나서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세트, 운동화, 헬멧,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또 참가자 전원은 나주 웨스턴 호텔에서 숙박하며 훈련을 하게 된다. 식사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식당에서 제공된다.
KIA는 또 내년 시즌 홈 경기에 참가 선수 40명을 초대해 선수단과의 포토타임,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캠프는 만 13세에서 18세의 광주, 전남·북 지역 다문화가족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단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까지 이뤄지며,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연고지역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타이거즈 연고지인 호남지역이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말 야구 체험 캠프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훈련 시설에서 내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총 다섯 차례 1박 2일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세트, 운동화, 헬멧, 글러브 등의 야구용품이 지급된다. 또 참가자 전원은 나주 웨스턴 호텔에서 숙박하며 훈련을 하게 된다. 식사는 함평 챌린저스필드의 선수단 식당에서 제공된다.
KIA는 또 내년 시즌 홈 경기에 참가 선수 40명을 초대해 선수단과의 포토타임, 사인회도 열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내달 6일까지 이뤄지며, 모집이 완료되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KIA 타이거즈 관계자는 “연고지역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야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타이거즈 연고지인 호남지역이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