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수완동 꿈마루 작은 도서관,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
24일까지 100여 개 작품 전시
![]() 꿈마루 작은 도서관이 오는 24일까지 ‘꿈마루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를 연다. <꿈마루 작은 도서관 제공> |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년간 성인의 평균독서량은 4.5권에 그쳤다. 다행히 엔데믹 이후 독서량은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전년대비 평균 대출량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숫자가 근소하게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한다. 그 이면에는 동네에 자리 잡은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광산구 수완동 신완마을 LH 꿈마루 작은도서관(관장 정기열)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아파트 입주민과 지역주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시니어 프로그램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전래동화와 함께해요, 똑똑한 주부생활, 이팔청춘 실버레크레이션 등이 있다.
꿈마루 작은도서관이 지난 7개월간 진행 했던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작된 100여개의 작품전시를 오는 24일까지 ‘꿈마루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를 연다.
활동을 담아낸 동영상 및 작품 감상과 함께 24일 오후에는 주민들이 주최하는 예술 공연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이 펼쳐지는 입주민 한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3년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한편 도서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심선숙(48세)커뮤니티메니저는 “수강자 모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리사무소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협조 덕분에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이 지닌 장점을 살려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꿈마루 작은도서관이 지난 7개월간 진행 했던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작된 100여개의 작품전시를 오는 24일까지 ‘꿈마루 작품전시회 및 성과발표회’를 연다.
활동을 담아낸 동영상 및 작품 감상과 함께 24일 오후에는 주민들이 주최하는 예술 공연과, 특별프로그램으로 마술공연이 펼쳐지는 입주민 한마당 행사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023년 LH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광산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