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멧돼지·고라니 1221마리 포획
고흥군 유해동물 포획 성과
10월까지…전년비 77% 증가
2023년 11월 09일(목) 20:45
/클립아트코리아
고흥군이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추진 중인 유해야생동물 포획이 성과를 내고 있다.

고흥군은 올해 10월까지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325마리, 고라니 896마리 등 1221마리다. 지난해 포획된 멧돼지 251마리, 고라니 496마리 등 747마리보다 77%나 증가한 수치다.

군은 유해야생동물의 개최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데다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을 적극 지원한 결과로 분석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수렵보험 가입과 유류대, 실탄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피해방지단에는 마리당 포획포상금으로 멧돼지는 30만원, 고라니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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