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교수 ‘왜 인문학인가’ 강연
한국학호남진흥원 주최, 10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
![]() 최진석 교수 |
철학자 최진석은 ‘삶의 주인으로서 주체적이고 욕망에 집중하며 살라’고 권한다. 개인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가 주체적이고 욕망하는 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인 그는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새말새몸짓’ 기본학교 교장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건명원(建明苑) 초대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철학자 최진석 교수가 ‘왜 인문학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이 마련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진흥 강연회 강사로 나서 오는 10일(오후 1시) 목 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시도민들을 만난다.
평생 노장철학을 연구해온 최진석 교수는 지금까지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인간이 그리는 무늬’, ‘탁월한 사유의 시선’ 등 굵직한 인문학 서적을 세상에 내놓았다. 고전의 향기와 개인적인 이야기, 에피소드 등을 접목한 책들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최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인문학 및 인문학 정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힘은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이번 강연은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진석 교수의 깊은 사유와 성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인문학과 호남의 역사, 인물, 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은 무료이며, 강연 외에도 식전 행사로 클래식 퓨전 공연도 마련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인 그는 사단법인 ‘새말새몸짓’ 이사장, ‘새말새몸짓’ 기본학교 교장이기도 하다. 이전에는 건명원(建明苑) 초대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이 마련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진흥 강연회 강사로 나서 오는 10일(오후 1시) 목 포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시도민들을 만난다.
평생 노장철학을 연구해온 최진석 교수는 지금까지 ‘노자의 목소리로 듣는 도덕경’, ‘인간이 그리는 무늬’, ‘탁월한 사유의 시선’ 등 굵직한 인문학 서적을 세상에 내놓았다. 고전의 향기와 개인적인 이야기, 에피소드 등을 접목한 책들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이번 강연은 인문정신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진석 교수의 깊은 사유와 성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인문학과 호남의 역사, 인물, 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연은 무료이며, 강연 외에도 식전 행사로 클래식 퓨전 공연도 마련돼 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