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
17일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
2023년 10월 03일(화) 18:40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 <이건음악회 제공>
깊어가는 가을 독일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가 열린다.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대표 박승준, 안기명)은 제34회 ‘이건(EAGON) 음악회’를 오는 17일(오후 7시 30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친다. 이에 앞서 광주일보사는 애독자들에게 음악회 초대권을 무료 배포한다.

이건 음악회는 지역 문화메세나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1990년부터 이건 창호 등 5개 계열사가 34년째 진행하고 있는 클래식 연주회다.

올해는 음악회 34주년을 맞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을 초청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는 계획이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현악 4중주단은 450년 전통의 독일 클래식 악단 명가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파트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무대에서는 드뷔시의 ‘현악 4중주 G단조’, 하이든의 ‘현악 4중주 F단조’, 슈베르트 ‘현악 5중주 C장조’ 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17일 광주 외에도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9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1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22일 인천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초대권은 4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일보 10층 문화사업국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1인 2매 기준으로 총 100명에게 무료 배포. 초대권을 지참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대극장 로비에서 지정 좌석표로 직접 교환하면 된다.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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