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발생한 화재로 주차 차량 10대 전소
![]() <광양소방 제공> |
한밤 중에 광양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치료를 받았다.
22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 10대가 소실됐으며 주민 6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주민은 없었다.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지만 한밤중에 130명 가량의 주민들이 체육관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주차장 내부를 태우고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2일 광양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0분께 광양시 광양읍 한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 10대가 소실됐으며 주민 6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있는 주민은 없었다.
불은 주차장 내부를 태우고 약 3시간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