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평생교육 축제서 ‘배움의 즐거움’
2023 순천시 평생학습 생태박람회 개최
오천그린광장 9월1~3일 전시·체험 운영
2023년 08월 30일(수) 19:05
<순천시 제공>
온가족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축제가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다.

순천시는 오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2023 순천시 평생학습 생태박람회’를 오천그린광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정원 위에 평생학습 여정(journey)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평생학습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이어지는 교육 정주도시의 미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축제 첫째 날에는‘평생학습 무한확장’이라는 주제로 전남평생교육 정책세미나와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초대 가수 나윤권과 김동현이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학습 여정 5개 소개 공간과 평생학습 기관 단체·대학이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인형극과 꼬꼬마 그림 그리기, 어린이 벼룩시장, 가족 골든벨, 멍 때리기(넋 놓기) 행사 등이 이어진다.

정원 안에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맨발 걷기(어싱), 요가, 책 소풍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년은 순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힐링을 주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생학습도시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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