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광주고검 차장검사 사의
검찰 고위직 인사 앞두고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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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고위직 인사가 임박하자 김지용 광주고검 차장검사(55·사법연수원 28기·사진)가 사의를 표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수원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장,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6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됐다.
김 검사장의 사의에 앞서 조종태(56·25기) 광주고검장,이수권(54·26기) 광주지검장이 사의를 밝혔다.
이달 초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로 사법연수원 29∼30기 검사들의 인사검증이 진행된 점에서 선배기수들의 사의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주 중에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승진·전보 대상자들의 부임 일자는 내달 4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재 고검장급으로는 분류되는 간부 중 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대전고검장,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이 공석이다.
검사장급에서는 광주고검 차장검사 자리와 광주지검장 자리를 포함해 울산지검장, 창원지검장, 춘천지검장, 제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자리가 비어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검사장은 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김 검사장은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대검찰청 감찰1과장, 수원지검 제1차장검사, 서울고검 차장검사, 춘천지검장, 대검찰청 형사부장을 거쳐 지난해 6월 광주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됐다.
이달 초 ‘검찰의 꽃’으로 불리는 검사장급 승진 대상자로 사법연수원 29∼30기 검사들의 인사검증이 진행된 점에서 선배기수들의 사의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주 중에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며, 승진·전보 대상자들의 부임 일자는 내달 4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현재 고검장급으로는 분류되는 간부 중 대검 차장검사, 서울고검장, 대전고검장, 광주고검장, 법무연수원장이 공석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