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나이듦은 나도 처음이라’
29일, 9월 5·12일 3회
2023년 08월 24일(목) 14:40
이화경 작가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은 ‘나이듦은 나도 처음이라’를 9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북카페 은새암에서 개최한다.

‘여성의 나이에 관한 환대의 관점’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의 노년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자리다. 29일(오전 10시)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오후 2시), 12일(오전 10시)에 걸쳐 총 3회 진행된다.

29일에는 토크콘서트 ‘여자인 나, 사람인 나’가 예정돼 있다. 여성의 정체성에 대해 김화순 화가, 이화경<사진> 작가, 김해숙 작가가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저자초청 특강 ‘늙어감을 정말 사랑할 수 있을까’가 열린다. 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김영옥 대표의 ‘늙어감을 사랑하게 된 사람들, 흰머리 휘날리며’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12일에는 ‘주름은 나의 힘, 나이는 나의 영감’이라는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한다. 임인자 소년의서 대표가 사회를 맡으며 패널로 임현옥 감독(프로덕션허밋대표), 공공미술·예술사회학 연구자 김신윤주 작가가 참여해 노화와 영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무료 진행.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참조.

/최류빈 기자 rub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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