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한국 강의 날 대회’ 곡성서 열린다
익산대회서 다음 개최지 선정
![]() 지난 19일 막을 내린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내년 대회 개최지로 곡성군이 선정돼 대회 깃발을 날리고 있다.<곡성군 제공> |
내년 8월께 곡성에서 ‘23회 한국 강의 날 대회’가 열린다.
곡성군은 지난 17~19일 열린 ‘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내년 대회 개최지로 곡성군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정했다.
이에 따라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가칭)는 내년 1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양한 학술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서는 전국의 강·하천 전문가들과 환경 관련 단체들이 모여 강과 하천의 회복 전략, 생물 다양성 보호·복원에 관한 논의를 한다.
지역별 보존 사례와 세계적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 보호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환경부·광역자치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민간단체가 주관한다.
강의 날 대회를 준비하는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 측은 이번 곡성 대회에서 섬진강 국가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하천 보전 방안을 찾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섬진강은 호남 지역의 중요한 생명의 터전이고 그것을 아끼고 보존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며 “이번 ‘한국 강의 날’을 행사를 통해 섬진강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후손에게 그 가치를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
곡성군은 지난 17~19일 열린 ‘22회 한국 강의 날 익산대회’에서 내년 대회 개최지로 곡성군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한국강살리기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의 운영위원 단체 투표를 통해 정했다.
이에 따라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가칭)는 내년 1월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다양한 학술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별 보존 사례와 세계적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한국 강의 날 대회는 강과 하천 보호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환경부·광역자치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민간단체가 주관한다.
강의 날 대회를 준비하는 강살리기곡성네트워크 측은 이번 곡성 대회에서 섬진강 국가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하천 보전 방안을 찾는 데 힘쓸 계획이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