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북고리, 일·휴가 즐기는 ‘워케이션’ 어촌체험마을 선정
해수부·한국어촌어항공단
12월까지 각종 체험 진행
12월까지 각종 체험 진행
![]() 워케이션 마을로 지정된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에서 관광객들이 전복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완도군 제공> |
완도 노화읍 북고리가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 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화읍 북고리는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양을 할 수 있고, 전복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더 즐길 수 있다.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윤선도 유적지와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 전망대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교육과 마을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어촌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바다 여행 누리집과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기관의 부담금은 근로자 1인당 6만~19만 원 내외다.
3박4일의 공유 오피스 사용, 숙박, 조식, 어촌 체험(1회), 여행자 보험 등의 비용은 공단에서 지원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워케이션 마을 지정을 계기로 우리 군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노화읍 북고리는 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양을 할 수 있고, 전복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더 즐길 수 있다.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윤선도 유적지와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 전망대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교육과 마을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어촌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바다 여행 누리집과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기관의 부담금은 근로자 1인당 6만~19만 원 내외다.
3박4일의 공유 오피스 사용, 숙박, 조식, 어촌 체험(1회), 여행자 보험 등의 비용은 공단에서 지원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워케이션 마을 지정을 계기로 우리 군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촌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