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옥 전남도의원 “지자체 연결하는 테마관광도로 발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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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옥(민주·목포 3) 전남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연구회 활동으로 국토안전관리원 특수교관리실 고흥분소 현장을 찾아 “전남의 여러 지자체를 묶을 수 있는 ‘테마관광도로명’과 ‘여수 백리섬섬길’과 같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관광도로명’을 발굴해 홍보하는데 적극 나서달라”고 전남도에 주문했다.
박 의원은 “유럽과 같은 세계적 관광지에서는 네덜란드 튤립, 노르웨이 피오르드 해안 절경, 프랑스 포도주 생산 지대 등 ‘관광도로(Tourist Route)’가 높은 관광 자원”이라며 “국내 제 1호 관광도로로 지정·추진 중인 여수 ‘백리섬섬길’처럼 지역과 지역이 연결되는 도로 곳곳에 ‘관광도로네이밍 브랜드화’ 사업을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과 지역, 섬과 섬을 연결하는 안전한 도로 위에 주변 경관과 자연의 관광·문화적 의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지역 특색 반영 ‘관광도로명’을 발굴·홍보에 나선다면 ‘안전이 검증된 도로’와 ‘관광’의 시너지효과로 건축물을 활용한 관광효과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박 의원은 “지역과 지역, 섬과 섬을 연결하는 안전한 도로 위에 주변 경관과 자연의 관광·문화적 의미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지역 특색 반영 ‘관광도로명’을 발굴·홍보에 나선다면 ‘안전이 검증된 도로’와 ‘관광’의 시너지효과로 건축물을 활용한 관광효과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