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기증기탁자 초청간담회 개최
![]() 기증기탁자 초청간담회 모습. <한국학호남진흥원 제공> |
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학호남진흥원에는 현재까지 총 100여 문중에서 6만5000여 점의 자료가 기증·기탁돼 있다. 그 가운데 보물과 국가등록문화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문화재 자료가 총 923점에 이른다.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최근 기증·기탁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증·기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기탁 자료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기증·기탁된 자료는 정리와 보존 처리 과정을 거쳐 국역을 비롯해 해제, 탈초정서, 사진 촬영, 출판 등 다양한 연구 결과물로 구축돼 기증·기탁자 및 연구자와 일반인에게 제공된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강진 군자서원 최기욱 원장과 남평 도래홍씨, 장성 행주기씨 금강종가, 나주 남평주조장, 영광 동래정씨, 광주 평산신씨, 영광 영광정씨 등 전남 지역 문중에서 참석했다.
천득염 원장은 “기증·기탁해 주신 자료는 소중하게 보관 관리하고 연구·활용해 한국학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현재 통합수장고가 논의되는 상황이므로 차후 많은 고문헌을 수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은 최근 기증·기탁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증·기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증·기탁 자료에 대한 추진 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날 초청간담회는 강진 군자서원 최기욱 원장과 남평 도래홍씨, 장성 행주기씨 금강종가, 나주 남평주조장, 영광 동래정씨, 광주 평산신씨, 영광 영광정씨 등 전남 지역 문중에서 참석했다.
천득염 원장은 “기증·기탁해 주신 자료는 소중하게 보관 관리하고 연구·활용해 한국학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며 “현재 통합수장고가 논의되는 상황이므로 차후 많은 고문헌을 수장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