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으로 하나되다”…한독생의학학회, 암 환우 희망토크 콘서트
전통의학·면역학·자연의학 통합
2023년 06월 26일(월) 00:15
한독생의학학회(회장 김승조)와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는 최근 화순 비오메드 요양병원에서 ‘2023 암 환우 희망토크 콘서트-통합의학으로 하나된 사람들’을 개최했다. <사진>

독일 통합의학의 선구자이자 종양학자인 닥터 하거(Hager) 박사와 한독생의학학회를 창립한 강종옥 대표는 이날 장헌일 암환우희망재단 이사장과 함께 지난 25년간 통합적인 암 치료 컨셉인 임보크(IMVOKE) 시스템을 통해 암 환우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과정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통합 암 치료는 전통의학과 면역학, 자연의학을 통합한 것이다. 또한 상경원 인터메드요양병원 김승조 박사는 ‘통합적인 암 치료 답’이라는 주제로 암 치료의 주체는 환자 자신이기에 암의 특성을 이해하고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해 집중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닥터 하거 기념병원인 비오메드 요양병원 박성주 진료원장은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통해 희망을 얻은 암 환우 다섯 명과 함께 출연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독일 비오신의 토마스 슈티펠 박사, 대만국립대학 종신교수 첸시우난 박사 등을 비롯한 해외 암 재활 전문가와 가유회·라일락·소명회·백일홍 등 전국 유방암 환우 자조모임 회장단 등이 참여해 암 환우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채희종 기자 c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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