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테마마을 활성화 방안 찾는다
5개 자치구와 관리실태 공유·공폐가 활용·관광객 유치 등 논의
![]()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21일 남구 양림문화샘터에서 열린 테마마을 관리방안 대책회의에 참석해 자치구별 특색있는 테마마을·특화거리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
광주시가 동명동 카페거리, 양림동·펭귄마을 등 대표 테마마을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21일 오후 양림문화샘터에서 회의를 갖고 대표 테마마을 등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테마마을 및 테마거리 관리실태 공유 ▲마을관리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창의적인 공·폐가 활용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대표 테마마을은 동구 동명동 카페거리와 서구 청춘발산마을, 남구 양림동·펭귄마을, 북구 시화문화마을, 광산구 고려인마을 등 5곳이다. 대표 테마거리는 동구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 북구 제이홉거리(HOPE STREET) 등 2곳이다.
이날 회의에선 자치구별 대표 테마마을과 테마거리를 지역의 고유한 특색 및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집중 관리하는 한편 테마마을 간 연계성 강화 등에 의견을 모았다.
문영훈 부시장은 “광주만의 관광자원인 대표 테마마을과 거리를 활성화해 ‘시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찾아오고 싶은 활력 넘치는 명소’로 만들어 냈으면 한다”면서 “시와 5개 자치구, 시민이 힘과 뜻을 모은다면 광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21일 오후 양림문화샘터에서 회의를 갖고 대표 테마마을 등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와 자치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표 테마마을 및 테마거리 관리실태 공유 ▲마을관리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창의적인 공·폐가 활용 ▲관광객 유치 및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자치구별 대표 테마마을과 테마거리를 지역의 고유한 특색 및 경쟁력을 갖춘 관광자원으로 집중 관리하는 한편 테마마을 간 연계성 강화 등에 의견을 모았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