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강좌 학술대회 본격화
2023년 06월 13일(화) 19:15
광주시 남구 항일정신과 독립운동가, 영산강 유역의 역사 재조명, 희방연의 주인 면앙정 송순의 학문과 활동….

한국학호남진흥원(원장 천득염·호남진흥원)이 올해 선정한 호남한국학 강좌와 학술대회 사업 가운데 일부분이다.

호남진흥원이 2023년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호남진흥원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남 완도문화원 등 강좌 6개 단체, 면앙정 송순 기념사업회 등 학술대회 7개 단체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광주광역시 남구 항일정신과 독립운동가, 영산강 유역의 역사 재조명, 희방연의 주인 면앙정 송순의 학문과 활동 등 호남의 지역사를 찾아가는 강좌와 학술대회에 초점을 맞췄다. 호남한국학 강좌와 학술대회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천득염 원장은 “이번 사업을 매개로 호남권 호남한국학 연구단체의 더 많은 연구는 물론 시·도민이 함께하는 기회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채로운 강좌와 학술대회를 통해 호남학 지평이 확장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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