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갑석·서삼석·김경만 의원 ‘국회 의정대상’
지역 국회의원들이 우수 법률안 발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서구갑) 의원은 지난 31일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이 신설된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국회의원은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송갑석 의원을 포함해 단 2명이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 대표발의 의원(우수 입법의원)’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송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은 제정법인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법)’이다.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도 우수 법률안으로 의정대상을 받았다. 입법활동 부문 우수 입법의원으로 선정된 서 의원의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안’은 인구감소 대응 법안 중 21대 국회 최초로 2020년 6월 1일 발의된 법안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농산어촌을 중심으로 한 고령화 및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한 국가 차원의 종합지원대책을 담고 있다.
같은 당 김경만(비례) 의원도 이날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뽑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법률안은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상생협력법)’이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법안은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떠안고 있는 수탁기업이 위탁기업으로부터 정당한 납품대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납품단가연동제’를 법제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더불어민주당 송갑석(서구갑) 의원은 지난 31일 제75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이 신설된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한 국회의원은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송갑석 의원을 포함해 단 2명이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 대표발의 의원(우수 입법의원)’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송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은 제정법인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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