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서 만나는 뮤지컬과 마술쇼
국립광주박물관, 10월까지 토요 어린이 공연
2023년 04월 17일(월) 19:30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 장면.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신데렐라’, ‘신기하고 달콤한, 맛있는 마술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과 마술 쇼가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2023년 토요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첫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은 어렵지 않은 스토리에 프로 배우들의 안무와 직접 부르는 라이브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신비하고 환상적인 무대 효과가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5월 27일에는 에듀매직쇼 ‘신기하고 달콤한, 맛있는 마술쇼’가 예정돼 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선아트를 매개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마술쇼와 포토타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애령 광주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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