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시민오케스트라’ 단원 모집…4월7일까지 접수
2023년 03월 27일(월) 20:10
‘ACC 시민오케스트라’는 지역 음악인들이 연주자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장을 제공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을 만큼 인기가 많다.

올해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은‘ACC 시민오케스트라’에 참여할 단원을 모집한다.

특히 성인 아마추어 음악인 중심이었던 단원을 올해는 초등 4학년 이상으로 연령을 크게 낮췄다. 또한 누구나 오케스트라 무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기존 75명에서 올해 170명으로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모집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ACC누리집 참조.

서류 심사와 오디션(3분 자유곡 연주)을 거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13개 분야에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오는 10월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극장1에서 시민오케스트라 연주회 무대를 펼치게 된다.

한편 김선옥 ACC재단 사장은 “ACC 시민오케스트라를 매개로 많은 시민들이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연주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ACC재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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