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학술출판 사업 4개 기관 선정
고흥분청문화박물관·강진고려청자박물관·은암미술관·의재미술관
2023년 03월 22일(수) 21:05
국립광주박물관(광장 이애령)이 지역 소재 공·사립 및 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학술출판 공모에 모두 4개 박물관 및 미술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4개 기관과 주제는 각각 고흥분청문화박물관(덤벙분청, 고흥에서 꽃 피우다), 강진고려청자박물관(전라병영성 600년), 은암미술관(빛고을 경양방죽·물길의 역사와 문화), 의재미술관(그림의 본으로 삶의 본이되다Ⅱ)이다.

이번 학술출판 사업은 지역 역사가 품고 있는 다양한 학술자료들을 발굴해 양질의 도록 및 연구서를 발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추진돼 5개 협력관이 선정됐으며, 광주박물관과 협력해 도록 5권<사진>을 공동 발간한 바 있다.

이애령 광주박물관장은 “학술출판 협력사업으로 발간된 도록과 연구서는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의 학술연구 역량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아울러 일반인, 연구자들 또한 양질의 자료들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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