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16일 ‘2023년 13기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기업형’ 사업으로 드림청년 125명이 참여하고 있는 드림터 기업 71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경험드림+ 사업과 관련된 사업 시행지침 설명과 인사·노무 및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성희롱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또 광주경총과 드림터 간 표준협약을 체결했다. 13기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13기 드림청년들은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만의 삶’을 찾아가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하듯 전기·전자와 회계, 문화·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일 경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았다고 광주경총은 설명했다.

양진석 회장은 “일경험드림+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해 구인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도 일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업무와 기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 일경험+ 기업형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광주청년일경험드림(Dream) 사업팀(062-654-34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