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어린이 심리치료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운영
2023년 03월 06일(월) 17:23
장흥군 ‘우리아이 행복충전소’ 소속 전문가가 아동 심리 상담을 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장흥군이 아동의 심리 상담과 치료를 하는 ‘우리아이 행복충전소’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다문화 가정과 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 29명이다.

심리상담 전문가가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상담·치료를 진행한다.

우리아이 행복충전소는 위기가정 아동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빨리 발견하고 상담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가족성 회복을 위해 부모 상담도 벌인다.

사단법인 행복한가와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고 우리아이 행복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안재란 장흥군 주무관은 “아동기는 개인 삶의 기초인 생활습관, 사회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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