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곡농협, 2022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1970년 설립 이후 첫 수상 영예
2023년 02월 15일(수) 18:44
광주 임곡농협(조합장 기재만)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2022년 농·축협 종합업적 평가에서 농촌형 농협 평가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임곡농협은 1970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 농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을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그룹으로 나눠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가장 권위있는 평가로 꼽힌다.

입곡농협은 지난해 2022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우수농협, 9월 종합업적 1위 달성 우수농협에 선정됐으며 상호금융예수금 1000억 원 및 상호금융대출금 7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크게 성장했다.

또 경제사업 부문에서 친환경 벼와 찰벼 등 농산물 출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시설하우스 화재예방 전기 안전점검 및 내부조직장 교육 등을 통해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 활성화에도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

기재만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농협 평가그룹별 1위 달성은 조합원들의 많은 이용과 임직원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임곡농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이 기사는 광주일보 홈페이지(www.kwangju.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wangju.co.kr/article.php?aid=1676454273748712281
프린트 시간 : 2025년 05월 10일 02:2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