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로 만나는 남아시아 역사와 문화
ACC·호남문화재연구원, 3월 8일~6월 16일 격주 강좌
![]() 천득염 원장 |
남아시아는 인도와 파키스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등을 포함한 아시아의 지역이다. 과거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는 등 어두운 역사를 지닌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인도의 타지마할 궁전, 파키스탄의 간다라 양식의 탑과 불상 등 뛰어난 문화 유적, 유물이 산재한다.
남아시아 유물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은 ‘아시아 박물관 산책2’(남아시아)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아시아문화박물관과 남아시아 각국의 박물관 전시물로 각 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한국과 교류사를 살펴보는 자리다.
강좌는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격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 4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ACC가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과 공동 기획한 두 번째 강좌다.
먼저 첫 강연은 인하대 최중기 명예교수가 ‘남아시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오는 3월 22일에는 부산외대 이광수 교수가 ‘인더스 문명 이래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4월 5일과 19일에는 윤용복 아시아종교원장이 ‘남아시아 종교’를, 최인선 순천대 교수가 ‘간다라 미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아시아 스투파의 기원과 변천’(5월 3일)을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옥순 연세대 연구교수는 ‘대항생시대의 남아시아’(5월 17일)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경학 전남대교수는 ‘인도 카스트 제도’(5월 31일)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은 ‘남아시아와 한국’(6월 14일)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남아시아 유물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강좌는 오는 3월 8일부터 6월 16일까지 격주 수요일 문화정보원 아시아문화박물관 문화교육실 4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ACC가 호남문화재연구원, 아시아인문재단과 공동 기획한 두 번째 강좌다.
먼저 첫 강연은 인하대 최중기 명예교수가 ‘남아시아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오는 3월 22일에는 부산외대 이광수 교수가 ‘인더스 문명 이래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4월 5일과 19일에는 윤용복 아시아종교원장이 ‘남아시아 종교’를, 최인선 순천대 교수가 ‘간다라 미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경학 전남대교수는 ‘인도 카스트 제도’(5월 31일)를 모티브로 이야기를 나누며, 조현 전 외교부 차관은 ‘남아시아와 한국’(6월 14일)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참조.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